‘50억 자산가’ 10기 정숙 재혼하나? “정식 프러포즈 받아” 거침없는 남친 공개

[뉴스엔 배효주 기자]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인 정숙이 남자친구에게서 받은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정숙은 11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촛불과 현수막 등으로 꾸며진 집 내부를 공개한 정숙은 "좋은 사람 만났다. 좋게 지켜봐 달라"며 "(남자친구는)그냥 평범한 직장인이다. 힘들 때 옆에서 많이 위로해주고 힘이 많이 돼줬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얼마 전에 집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그래서 정식으로 사귀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마음으로 봐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숙은 남자친구가 9살 연상의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3일 새벽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투샷도 공개하며 "떳떳하게 올린다. 굳이 숨길 이유 없다"며 "남자친구랑 데이트하고 추억 하나 더 만들었다"고 말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정숙은 SBS플러스 ·ENA PLAY 예능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로 참여해 남성 출연자 상철, 영수와 러브라인을 그렸지만 최종 선택을 포기하며 짝을 찾는데는 실패했다.

해당 방송에서 정숙은 부동산 경매 종사 및 미용업, 식당까지 운영 중인 50억 대 자산가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정숙의 연인 공개에 애청자들은 "잘 어울려요", "선남선녀", "행복하세요" 등 댓글로 응원했다.(사진='나는 솔로' 정숙 인스타그램)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