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금리 인하 시기상조”…뉴욕증시 일제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 이후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향후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한 데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나, 이후 파월 연준 의장이 "최종금리 수준이 지난번 예상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금리 인하 전환 논의는 매우 시기상조"라고 못 박자 급락 전환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 이후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각 2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5.44포인트(1.55%) 떨어진 32,147.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96.41포인트(2.5%) 하락한 3,759.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66.05포인트(3.36%) 급락한 10,524.80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향후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한 데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나, 이후 파월 연준 의장이 "최종금리 수준이 지난번 예상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금리 인하 전환 논의는 매우 시기상조"라고 못 박자 급락 전환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북한, 사상 첫 NLL 이남 탄도미사일 도발…하루 20여 발 발사
- 용산서장, ‘112 신고’ 집중될 때 대통령실 앞에…참사도 늑장 보고
- 군, ‘NLL 이북’ 공해상 공대지미사일 3발 발사…“결코 용납 못해”
- “관광지 피해 고려 ‘참사’ 대신 ‘사고’…‘사망자’는 중립 표현”
- “한 팔로 서로 물 먹이며”…생존자들이 전하는 그 날
- 인력 안 줘놓고, 책임은 말단이?…현장 경찰들 ‘부글부글’
- “사이렌 소리만 들으면”…트라우마 치료 시급
- “경찰도 수사 대상”…‘셀프 수사’ 논란
- 참사 이틀 뒤 “정부 책임론 차단” 문건 작성
- 광산 ‘뚫린 갱도’ 발견…음향탐지기로 위치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