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차 핵실험 포함 북한 추가 도발 가능성 우려"

차주혁 cha@mbc.co.kr 2022. 11. 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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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북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 이남 한국 영해 근처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무모한 결정'으로 규정하고 규탄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사실상의 해상경계선 이남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무모한 결정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을 관장하는 인도태평양 사령부도 성명을 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 및 파트너와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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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북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 이남 한국 영해 근처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무모한 결정'으로 규정하고 규탄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사실상의 해상경계선 이남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무모한 결정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 발사는 만장일치로 채택된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한미군을 관장하는 인도태평양 사령부도 성명을 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 및 파트너와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별도 브리핑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누그러지지 않았다"며, "7차 핵실험을 포함해 북한의 잠재적인 추가 도발을 여전히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북한이 도발할 경우 "추가적인 대가와 후과가 있을 것이고 북한은 세계적인 규탄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3289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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