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어닝쇼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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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3일 고려아연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라고 평가했다.
고려아연의 3분기 연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7조원, 1506억원을 기록했다.
LME 아연가격은 3분기 평균 3269달러/t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전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둔화 전망을 감안하면 큰 폭의 반등을 기대 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2분기 평균요금 대비 15.4%)으로 3분기대비 대략 100억원 내외의 추가 비용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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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3일 고려아연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라고 평가했다.
고려아연의 3분기 연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7조원, 150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는 2746억원이다.
박성봉 연구원은 "포항 침수 피해로 국내 아연 고객인 철강사의 수요 부지능로 전분기 대비 아연 판매량이 부족했다"며 "전반적인 금속 판매가격의 큰 폭의 하락으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크게 악화됐다. 천연 가스가격, 전력비 및 노무비 등 비용 상승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LME 아연가격은 3분기 평균 3269달러/t을 기록했다. 11월 초 현재 2787달러/t을 기록 중이다.
박 연구원은 "전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둔화 전망을 감안하면 큰 폭의 반등을 기대 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2분기 평균요금 대비 15.4%)으로 3분기대비 대략 100억원 내외의 추가 비용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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