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 완화...안정적 성장으로 전환"

미국 백악관은 이번 금리 인상은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과 물가를 낮추기 위한 것으로 노동자 가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모기지 금리 인상으로 주택시장 수요가 가라앉고 재고가 증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는 대통령이 말해온 더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의 이 같은 입장은 다음 주 중간선거의 최대 이슈로 꼽히는 인플레이션이 해소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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