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 21곳 축제 행사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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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와 같은 유사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강원도가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1개 시·군 21곳 도내 축제 및 행사 등에 대해 자체적으로 안전관리 긴급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도는 11개 시군 21곳에서 열릴 예정인 축제와 행사의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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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와 같은 유사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강원도가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1개 시·군 21곳 도내 축제 및 행사 등에 대해 자체적으로 안전관리 긴급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정부가 ‘1만명 이상의 대규모 지역축제’에 대해 3일부터 합동점검을 진행하지만, 도내 지역축제 규모는 시간당 1만명 미만이어서 정부 합동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강원도가 별도의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와 관련, 도는 11개 시군 21곳에서 열릴 예정인 축제와 행사의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점검하기로 했다. 홍천 사과 축제,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는 물론 속초 중앙시장,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원주 출렁다리,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다중 밀집 장소도 긴급점검 대상에 포함해 동선관리 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람객 수용인원 적정성, 수용한계 인원 초과 시 분산 대책 수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게 된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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