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후평동서 통근버스 전신주 ‘쾅’ 출근길 정체·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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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후평동에서 통근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전선이 훼손되면서 후평1동 일대가 정전되고 하수처리 중계펌프장 가동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근시간 전선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로인해 후평 1동 일원이 정전되고 후평중계펌프장의 주 전선과 예비전선이 훼손돼 가동을 멈췄다.
아침부터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소양2교~소양1교 일원은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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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교통대책 마련 호소
춘천 후평동에서 통근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전선이 훼손되면서 후평1동 일대가 정전되고 하수처리 중계펌프장 가동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근시간 전선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2일 오전 4시 51분쯤 60대 남성이 몰던 리조트 통근버스가 후평동 718-1에서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로인해 후평 1동 일원이 정전되고 후평중계펌프장의 주 전선과 예비전선이 훼손돼 가동을 멈췄다. 춘천시는 환경청에 해당 사안을 보고 후 펌프 차량 3대를 동원해 하수 이동 작업을 벌였다. 중계펌프장이 오랜 시간 가동이 안 될 경우 악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신주를 들이받은 차량은 춘천 남산면 일대의 리조트 통근버스로 운전자인 60대 남성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침부터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소양2교~소양1교 일원은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춘천시 민원포털과 지역 커뮤니티에도 교통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글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한 시민은 “어떤 사고가 났는지 알지도 못한 채 극심한 체증만 느꼈다”며 “최소한 소양2교에서라도 다른 길로 갈 수 있게 유도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재훈 ericjh@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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