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애항 ‘클린 국가어항 사업’ 최종 선정
최훈 2022. 11. 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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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애항이 해양수산부의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클린 국가어항은 해양수산부가 전국 국가어항 가운데 5곳을 선정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어항 특성에 맞는 편익시설을 체계적으로 설치하는 등 어항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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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선정·269억원 투입
양양 남애항이 해양수산부의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클린 국가어항은 해양수산부가 전국 국가어항 가운데 5곳을 선정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어항 특성에 맞는 편익시설을 체계적으로 설치하는 등 어항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남애항이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국비 150억원, 지방비 98억원, 민자 21억원 등 총 2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어항기능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레저보트 계류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강원도 3대 미항과 양양 10경으로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경관을 가진 남애항은 그동안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이번 클린 국가어항 선정으로 관광어항으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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