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미래교통복합센터 실시설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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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미래교통복합센터가 내년 3월 착공된다.
강릉시는 연말까지 미래교통복합센터 건립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그해 10월 준공한다고 밝혔다.
미래교통복합센터는 교통과 방범, 안전, 환경, 재난 등 스마트도시 강릉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빅데이터로 저장하고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관광과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스마트 서비스를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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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ITS총회 개최에도 활용
시청 대강당 뒤편 이전 검토중
강릉 미래교통복합센터가 내년 3월 착공된다.
강릉시는 연말까지 미래교통복합센터 건립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그해 10월 준공한다고 밝혔다. 총 106억원(시비)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미래교통복합센터에는 미래교통기술 체험·홍보관, 스마트 도시정보통합관, 자율주행차 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미래교통복합센터는 교통과 방범, 안전, 환경, 재난 등 스마트도시 강릉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빅데이터로 저장하고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관광과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스마트 서비스를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2026년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개최시 미래교통기술 시찰·시연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미래교통복합센터는 당초 올림픽파크(교동 465번지 일원) 일원에 연면적 3400㎡,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었지만, 업무 효율성 제고와 유관기관 협력 활성화, ITS 세계총회 이후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위해 시청사(시청 대강당 뒤편 직원 주차장)로 위치를 이전하는 방안이 내부 검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첨단 미래교통을 체험하고 다양한 스마트도시 정보를 통합할 수 있는 미래교통복합센터 운영으로 향후 대형 국제행사 개최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차량 지·정체 해소 및 안전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도시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공데이터 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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