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긴축 너무 빨리 철회하는 실수, 하지 않을 것"

연준, 11월 FOMC서 기준금리 75bp 인상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일(현지시간) “사람들은 연준이 긴축을 충분히 하지 않은 실수 혹은 강경 긴축을 너무 빨리 철회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려는 것을 이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25~4.00%로 75bp(1bp=0.01%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그 메시지를 관리하는 것은 내가 해야 할 일”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2일(현지시간)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CNBC)

김정남 (jungkim@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