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뜨거운 노동시장 완화 사례 안 보인다"

김정남 2022. 11. 3.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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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일(현지시간) "(뜨거운) 노동시장이 완화하고 있다는 사례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25~4.00%로 75bp(1bp=0.01%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임금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악순환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연준은 그것이 나타나기 전에 싸울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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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11월 FOMC서 기준금리 75bp 인상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일(현지시간) “(뜨거운) 노동시장이 완화하고 있다는 사례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25~4.00%로 75bp(1bp=0.01%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임금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악순환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연준은 그것이 나타나기 전에 싸울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부문 고용은 23만9000개 늘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19만5000개 증가)를 웃돌았다. 직전월인 9월 당시 증가분(19만2000개)보다 더 많았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2일(현지시간)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CNBC)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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