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연준 금리인상에 "노동자에 도움되는 경제로 전환 중"

차주혁 cha@mbc.co.kr 2022. 11. 3.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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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과 낮은 인플레이션은 노동자 가정에 도움이 되는 경제"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2일 열린 브리핑에서 "연준은 독립 기관이며 우리는 그 독립성을 존중한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악관의 이런 입장은 오는 8일 예정된 중간선거의 최대 현안인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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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과 낮은 인플레이션은 노동자 가정에 도움이 되는 경제"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2일 열린 브리핑에서 "연준은 독립 기관이며 우리는 그 독립성을 존중한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연준의 조치가 인플레이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하면서 주택시장의 수요가 계속 가라앉고 재고가 증가할 것이며 이는 주택가격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의 이런 입장은 오는 8일 예정된 중간선거의 최대 현안인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3285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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