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유권자들의 대선불복… 고속도로 300곳 차단
2022. 11. 3. 03:53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에게 패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지난 1일(현지 시각) 상파울루 한 고속도로를 가로막고 불을 지르며 대선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 300여 곳이 보우소나루 지지자들의 시위로 차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헌법에 따른 조치와 질서를 따르겠다”며 권력 이양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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