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골때녀' 불나방, 원더우먼 꺾고 2연승…절대자 박선영 '완벽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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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이 2연승을 기록했다.
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원더우먼과 불나방의 챌린지 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불나방의 새 멤버 강소연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26초 만에 터닝슛을 골로 연결시켰다.
결국 이날 경기는 불나방이 원더우먼에 4대 0으로 대승을 거두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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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불나방이 2연승을 기록했다.
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원더우먼과 불나방의 챌린지 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은 불나방에서 터졌다. 불나방의 새 멤버 강소연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26초 만에 터닝슛을 골로 연결시켰다.
이전과는 다른 불나방의 분위기에 절대자 박선영도 시즌1에서 보여주었던 위력을 뽐냈다.
원더우먼의 반격도 시작됐다. 원더우먼의 김가영은 맹공을 펼쳤다. 하지만 이는 득점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이때 박선영의 킥인이 요니피의 손을 맞고 골문을 갈랐다. 골대를 향해 날아오는 위협적인 볼을 요니피는 반사적으로 막았으나 이것이 도리어 자책골을 만들었던 것.
이에 원더우먼은 정신 차리자며 서로를 독려했다. 하지만 원더우먼의 실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불나방의 슈팅을 수비하던 키썸이 또 하나의 자책골을 만들어낸 것이다.
결국 하석주 감독은 작전 타임을 불렀다. 그는 "지금 다들 정신이 너무 급하고 혼이 나갔다. 침착하지 않으면 한 단계 발전할 수 없다"라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축구를 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원더우먼의 반격은 쉽지 않았다. 김가영은 자신의 장점을 살려 여러 차례 역습도 시도했지만 이는 실패로 이어졌다.
이에 반해 불나방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그리고 절대자 박선영이 프리킥을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며 완벽한 부활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결국 이날 경기는 불나방이 원더우먼에 4대 0으로 대승을 거두며 마무리됐다.
지난 시즌의 부진을 완벽하게 털어낸 박선영은 "전원이 득점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어떻게든 연결을 해주면 동생들이 득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킥하는 사람한테 큰 위안이 된다"라며 기뻐했다.
그리고 지난 경기에서 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현영민 감독도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리그 퇴출 위기에 놓인 원더우먼은 아쉬움에 말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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