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Fed "향후 금리결정 때 긴축누적 고려" 속도조절 시사

정인설 2022. 11. 3. 0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 중앙은행(Fed)이 2일(현지시간) "향후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긴축 누적 정도를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ed는 이날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린 뒤 결정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Fed는 "금리 결정 때 고려하는 요소에는 긴축과 통화 정책이 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지연 효과, 인플레이션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 중앙은행(Fed)이 2일(현지시간) "향후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긴축 누적 정도를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ed는 이날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린 뒤 결정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Fed는 "금리 결정 때 고려하는 요소에는 긴축과 통화 정책이 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지연 효과, 인플레이션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Fed는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엄청난 인적·경제적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며 "팬데믹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 때문에 에너지와 식량 가격이 오르고 있고 전쟁과 관련된 사건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추가적인 상승 압력이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위원회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최대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최근 완만한 성장을 하고 있고 일자리가 늘었다"며 "최근 몇 달 간 견조했고 실업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