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글로벌 고객 의견, 全조직 공유”
송충현 기자 2022. 11. 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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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플레이어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수집된 고객의 목소리(VOC)가 모든 조직에 공유되고 역할 분담이 돼야 합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사진)이 2일 효성 창립 56주년을 맞아 사내 게시판에 올린 창립기념사에서 "VOC를 통해 고객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달라지는 니즈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새로운 경영 트렌드가 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친환경 기술 혁신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최근 들어 많은 글로벌 고객사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를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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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6주년 기념사… “ESG경영 집중”
“효성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플레이어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수집된 고객의 목소리(VOC)가 모든 조직에 공유되고 역할 분담이 돼야 합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사진)이 2일 효성 창립 56주년을 맞아 사내 게시판에 올린 창립기념사에서 “VOC를 통해 고객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달라지는 니즈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새로운 경영 트렌드가 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친환경 기술 혁신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최근 들어 많은 글로벌 고객사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를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환경 기술과 제품, 생산 공정 등을 통해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지 못하는 기업은 앞으로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와 해외 사업장 모두 친환경을 실천하는 현지 고객의 수요를 사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어느 정도 실행되고 있는 데 반해 해외 사업장에서는 다소 미흡한 편”이라며 “전 세계 모든 효성인이 VOC에 대한 같은 생각과 방향으로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전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사진)이 2일 효성 창립 56주년을 맞아 사내 게시판에 올린 창립기념사에서 “VOC를 통해 고객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달라지는 니즈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새로운 경영 트렌드가 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친환경 기술 혁신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최근 들어 많은 글로벌 고객사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를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환경 기술과 제품, 생산 공정 등을 통해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지 못하는 기업은 앞으로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와 해외 사업장 모두 친환경을 실천하는 현지 고객의 수요를 사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어느 정도 실행되고 있는 데 반해 해외 사업장에서는 다소 미흡한 편”이라며 “전 세계 모든 효성인이 VOC에 대한 같은 생각과 방향으로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전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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