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선수단 보강…투수 김상수·윤명준, 포수 이정훈 영입

이준영 기자 2022. 11. 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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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년째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해 일찍이 마무리 캠프에 들어간 롯데 자이언츠가 방출 선수 3명을 영입했다.

롯데는 선수단 전력 강화를 위해 투수 김상수와 윤명준, 포수 이정훈과 계약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김상수가 베테랑 투수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일 것을 기대한다"며 "윤명준도 불펜에서 꾸준히 자기 역할을 수행해왔고 이정훈 역시 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이 좋아 영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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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선수 영입해 전력 강화

올해로 5년째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해 일찍이 마무리 캠프에 들어간 롯데 자이언츠가 방출 선수 3명을 영입했다.

롯데는 선수단 전력 강화를 위해 투수 김상수와 윤명준, 포수 이정훈과 계약했다고 2일 밝혔다.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상수는 키움 히어로즈를 거쳐 지난 시즌 SSG 랜더스에서 뛰었다. 키움 소속이던 2019년에는 3승 5패 40홀드 평균자책점 3.02로 홀드왕에 오르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8경기에 나서 1세이브 평균자책점 9.00의 기록에 그친 뒤 방출됐다. 프로 통산 성적은 514경기 25승 39패 45세이브 102홀드 평균자책점 5.13이다.

2012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윤명준은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8.46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팀 주축 불펜 투수로 활약하며 6승 2패 1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 팀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통산 성적은 389경기 28승 13패 15세이브 63홀드 평균자책점 4.43이다.

2017년 KIA에 입단한 이정훈은 1군에서 5시즌 동안 타율 0.229, 2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롯데 관계자는 “김상수가 베테랑 투수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일 것을 기대한다”며 “윤명준도 불펜에서 꾸준히 자기 역할을 수행해왔고 이정훈 역시 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이 좋아 영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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