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尹 조문 동행'에 이어 NSC도 참석
박소정 2022. 11. 3. 02:04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어제(2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에 동행한 데 이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긴급회의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사흘 연속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고, 김대기 비서실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참모들이 동행했는데 국무위원 가운데에는 유일하게 이상민 장관이 함께 조문했습니다.
이 장관은 비슷한 시각에 진행된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이 조문 이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듣고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긴급 NSC를 주재했는데, 이 장관은 이 전체회의에도 참석했습니다.
다만 대통령실에서 공개한 NSC 참석자 명단과 제공 영상에는 이 장관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 장관이 애초 분향소 조문 뒤 중대본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긴급히 소집된 NSC에 참석하게 되면서 중대본에는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이 대신 참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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