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젠지, '노 치킨' 하위권 출발...이유나이티드 선두(종합)

김용우 2022. 11. 3.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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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이노닉스' 나희주.
젠지e스포츠가 PGC 그룹 스테이지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젠지는 3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된 2022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 1일 차 B조 경기서 15포인트(8킬)에 그치며 16개 팀 중에 11위를 기록했다.

1매치 4번째 자기장 전투서 2킬을 기록했지만 전멸한 젠지는 2매치 6자기장까지 3킬로 선전했다. 하지만 트럭을 타고 온 뒤 진영을 잡은 젠지는 언덕에 있던 루미노시티 게이밍과 데이의 병력에 모두 죽으며 최종 4팀 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3매치에 들어간 젠지는 3킬을 추가했다. 그러나 치킨을 얻는 데 실패했다. 젠지는 4매치 초반 두 명이 죽는 피해를 입었다. '이노닉스' 나희주가 생존했지만 중국의 TMA(테이크 미 어웨이 게이밍)에게 죽고 말았다.

젠지는 5경기 6번째 자기장 전투서 언덕을 장악하며 킬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미국 와일드카드 게이밍에게 '아수라' 조상원이 끊겼다. 이후 상대방에게 둘러싸인 '이노닉스' 나희주가 수류탄에 죽으면서 상위권 진출에 실패했다.

1매치와 5매치서 치킨을 얻은 이유나이티드가 57포인트(33킬)을 기록하며 선두에 나섰다. 중국 TMA는 54포인트(31킬), 태국 데이트레이드 게이밍은 44포인트(24킬)로 뒤를 이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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