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주년' 콘테 감독을 향한 '민심'은…댓글에 등장한 "콘테 종신"

윤진만 2022. 11. 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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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지 어느덧 1년째가 됐다.

토트넘 구단은 2일(현지시각) SNS에 콘테 감독 1주년을 기념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2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지난시즌 팀을 4위에 올려놓으며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선물했고, 2일 현재 리그에서 3위를 질주하고 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달린 댓글을 보면 콘테 감독을 향한 '민심'을 어느정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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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토트넘 트위터
출처=토트넘 트위터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지 어느덧 1년째가 됐다.

토트넘 구단은 2일(현지시각) SNS에 콘테 감독 1주년을 기념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2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지난시즌 팀을 4위에 올려놓으며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선물했고, 2일 현재 리그에서 3위를 질주하고 있다. 1일 마르세유전 2대1 역전승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도 성공했다.

1년 동안 총 56경기를 지휘해 32승을 따냈고, 경기당 2골에 가까운 108골을 기록했다.

콘테 체제에서 손흥민은 지난시즌 리그 23골을 터뜨리며 아시아인 최초로 득점왕에 올랐다.

AFP연합뉴스

토트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달린 댓글을 보면 콘테 감독을 향한 '민심'을 어느정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좋아요가 달린 댓글의 내용은 "콘테가 없었으면 토트넘은 강등됐을거야"이다. 콘테 감독을 향해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다.

"종신 계약을 맺자", "콘테를 신뢰한다", "안토니오 영원하라" 등의 댓글도 눈에 띄었다.

"그런 수비적인 전술로는 성공할 수 없다"며 수비적인 전술을 꼬집거나, 부족한 팀 득점을 지적하는 댓글도 존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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