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옛 명성 되찾는 데 앞장”…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취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통문화의 수도였던 전주의 옛 명성을 되찾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제5대 원장에 취임한 김도영(56) 예원예술대 교수는 "과거 전주는 전라도의 수도이자, 전통문화의 중심지였다"면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문화관광 산업화의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문화자산을 경제적 가치로 환원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재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제5대 원장에 취임한 김도영(56) 예원예술대 교수는 “과거 전주는 전라도의 수도이자, 전통문화의 중심지였다”면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문화관광 산업화의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문화자산을 경제적 가치로 환원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재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당을 우리나라 전문 문화예술기관 중 가장 모범적이고 진취적인 기관으로 주목받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를 위해 조직 인력과 물적자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철저한 기획력과 발 빠른 영업 행정을 통한 신규 사업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관·산·학의 유기적 거버넌스를 통한 소통과 협업, 산업화·국제화 표준 모델 제시한 수익형·고객 만족형 성과관리, 시민참여형·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한 참여도 제고, 직원 복리 후생 강화와 근무 평가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김 원장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문화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호남미술사학회 회장, 한국서예학회 부회장, 전북도·충북도 문화재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