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별신굿탈놀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초읽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이 커졌다.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등재되면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최초의 지자체가 된다.
안동시는 2일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외 17개 종목이 속한 '한국의 탈춤'에 대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을 갖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7차 유네스코위원회서 최종 결정
안동시는 2일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외 17개 종목이 속한 ‘한국의 탈춤’에 대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을 갖고 있다. 여기에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을 보유하고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안동 하회마을에 전승된 가면극이다. 1980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현재 하회마을에 전수회관을 두고 연행과 전승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2017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연구용역 등을 추진해왔다.
최종 등재 여부는 28일부터 12월3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리는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은 이제 유일하게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최초의 도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세계유산을 관광 콘텐츠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거점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