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불 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거래 실적 정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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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매천시장)이 1주일을 넘기면서 거래 물량이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등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매천시장 거래 실적은 1086t으로 화재 이전 평균 거래 실적 대비 105%를 기록했다.
화재가 난 뒤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체 시설 확보와 함께 유통 종사자들의 노력이 합해진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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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매천시장)이 1주일을 넘기면서 거래 물량이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등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가 난 뒤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체 시설 확보와 함께 유통 종사자들의 노력이 합해진 결과다.
매천시장은 국내 거점형 도매시장으로 서울, 경기를 제외한 지방도매시장에서는 가장 거래 규모가 크다. 이번 화재에 도매법인과 중도매인의 피해로 전국 농산물 유통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사고 직후 화마를 피했던 농산 A동 북편 경매장 사용을 위해 긴급 안전진단을 한 데 이어, 26일부터 신속히 경매를 재개해 출하한 농산물을 유통했다.
화재 피해를 입은 법인과 중도매인의 임시경매장과 임시점포는 농산A동과 관련 상가 사이 주차장 부지와 중앙청과 동편 주차장 일부에 몽골 텐트 77개를 설치하고 영업 재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피해 도매법인과 중도매인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한전, KT와 협업해 장애 발생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신속하게 전기와 통신 시설을 개별점포까지 연결하는 공사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지원받아 화재 현장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 등 각종 시설물 응급 복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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