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0월 소비자물가 6.4% 상승…고물가 계속

배소영 2022. 11. 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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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꺾이지 않아 연일 물가가 치솟고 있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의 '10월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6.4% 올랐다.

경북의 소비자물가는 지난 6월 7.2%, 7월 7.4%를 보이며 2개월 연속 7%대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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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경북 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꺾이지 않아 연일 물가가 치솟고 있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의 ‘10월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6.4% 올랐다. 9월(6.3%) 대비 0.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경북의 소비자물가는 지난 6월 7.2%, 7월 7.4%를 보이며 2개월 연속 7%대를 기록했다. 8월 들어 6.5%로 꺾인 후 3개월 연속 6%대 상승률을 보였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서울과 부산, 대구 등 40개 지역에서 조사하고 기준연도는 2020년이다.

조사 품목은 상품 및 서비스 458개다. 품목별 가중치는 가계 동향 조사 월평균 소비지출액에서 각 품목의 소비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산출한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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