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항공보안 경진대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내 항공보안요원들의 기량을 겨루는 항공보안경진대회를 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2022 대한민국 항공보안 경진대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항공보안 경진대회는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렸으며 전국 공항의 항공보안요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항공기 및 보호구역 반입금지 위해 물품 검색 역량을 겨루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내 항공보안요원들의 기량을 겨루는 항공보안경진대회를 열었다.
항공보안 경진대회와 항공보안 세미나는 각각 2006년과 2004년 시작했다. 올해는 인천공항에서 두 행사를 통합해 개최했다.
특히 항공보안 경진대회는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렸으며 전국 공항의 항공보안요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항공기 및 보호구역 반입금지 위해 물품 검색 역량을 겨루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항공보안 경진대회에서는 인천·김포공항 등 전국 공항에서 선발된 우수 항공보안요원 70여명이 보안검색 및 항공경비 분야로 나눠 폭발물과 무기 등 테러에 활용될 수 있는 위험물품을 검색·처리하는 능력을 겨뤘다. 우수한 실력을 보인 8개 팀에는 국토교통부장관, 서울지방항공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표창 등 포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전국 항공보안요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항공보안문화 확산 콘텐츠 공모전’의 본선 진출작에 대해 현장에서 투표를 진행, 우수작을 선정했다.
항공보안 세미나는 항공보안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그동안 정부와 산학 연 간 항공보안 분야 최신 정책과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서 항공보안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테러동향 및 스마트 시큐리티 기술 발전 현황과 △잇따르는 드론 위협과 드론테러 대응방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세션1에서는 한국항공대학교 황호원 교수의 진행 아래 △급증하는 IED(급조폭발물) 테러 및 대책(중부지방해양경찰청 배병진 팀장)△자율주행 순찰로봇 경비서비스 실증 사례(언맨드솔루션 이승준 이사) △항공보안 강화를 위한 차세대 여객 수하물 보안검색 기술개발과 지능형 휴대수하물 보안검색 기술 개발 등 국가 R&D 추진현황(인천국제공항공사 조남현 선임연구원)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시간이 진행됐다.
세션2에서는 잇따르는 드론 위협과 드론테러 대응방안에 대해 △인천공항 안티드론 시스템 구축 및 불법 드론 무력화 추진현황(인천국제공항공사 신동화 팀장) △공항의 C-UAS(안티드론)/AAM(미래항공교통)/UAM(도심항공교통) 운영개선 방향 및 무력화 방안(파인브이티 오세진소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항공보안요원들의 역량 향상은 물론 참여한 모두에게 항공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