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부·청주∼다낭… LCC, 지방공항 국제선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CC(저비용항공사)들이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지방 공항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다.
가족여행지로 인기 높은 베트남 다낭 노선의 경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오전 시간 출발편을 운항해 부산지역 여행객들의 여행 스케줄 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제주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CC(저비용항공사)들이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지방 공항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다.
2일 제주항공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노선의 운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8일부터 부산~세부 노선을, 11일부터 부산~치앙마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가족여행지로 인기 높은 베트남 다낭 노선의 경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오전 시간 출발편을 운항해 부산지역 여행객들의 여행 스케줄 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제주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부산~다낭·괌 노선도 지난 10월 30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했다.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4회(화·목·토·일)로 운항을 늘린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1월 11일 청주∼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 4회 정기편 운항에 돌입한다. 현재 국제선 운항 노선이 없는 청주공항 취항을 통해 공항 활성화를 돕고 지역 이용객들의 여행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청주∼다낭 노선은 2020년 2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청주공항 국제선 하늘길의 정상화를 돕고 지방공항 노선 경쟁력 확대를 위해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며 “향후 청주공항 이용 지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국제선 운항 노선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