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재생박람회 일정 연기…프로그램도 축소

오성택 2022. 11. 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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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로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일정이 연기되거나 축소 운영된다.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당초 4일부터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22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9일로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황영우 원장은 "이태원 압사 참사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연기·축소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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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로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일정이 연기되거나 축소 운영된다.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당초 4일부터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22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9일로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박람회는 이틀간 열리지만, 개막식을 비롯한 모든 무대 공연과 버스킹(거리 공연) 프로그램이 전면 취소되고, 16개 자치구·군 및 마을공동체·유관기관 홍보부스와 세미나, 청년포럼, 시민강좌, 전시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올해 도시재생박람회는 △16개 자치구·군 및 마을공동체, 유관기관 홍보부스와 메이커 전시부스 △도시재생 세미나 및 청년포럼 △도시재생라운지 토크 및 열린 시민강좌 △내외·부 전시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황영우 원장은 “이태원 압사 참사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연기·축소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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