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가구공장 화재 9시간 만에 최종 진화…18억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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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오후 1시 10분쯤 충남 논산시 연산면 연산농공단지에 있는 한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3시 20분쯤 큰 불길은 잡았지만, 주변 가구 등으로 옮겨붙은 잔불을 정리하는 등 8시간 40여 분만에 최종 진화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창고 1개 동 2,470여㎡가 불에 타 소방 추산 18억 8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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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오후 1시 10분쯤 충남 논산시 연산면 연산농공단지에 있는 한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3시 20분쯤 큰 불길은 잡았지만, 주변 가구 등으로 옮겨붙은 잔불을 정리하는 등 8시간 40여 분만에 최종 진화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창고 1개 동 2,470여㎡가 불에 타 소방 추산 18억 8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또, 창고 옆 공장동에 있던 직원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논산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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