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음악 저작권료 징수 세계 9위 [연예뉴스 HOT]
이승미 기자 2022. 11. 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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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음악 저작권 단체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가 지난해 음악 저작권료 징수 금액 기준 세계 9위에 올랐다.
2일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이 내놓은 2022 국제 징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음저협은 2021년 음악 분야에서 전년 대비 16% 증가한 약 2억100만 유로(약 2818억 원)를 징수했다.
한음저협은 "세계적으로 큰 폭의 징수액 감소를 겪은 2020년과 달리 각국의 감염증 대응과 디지털 분야 성장 덕에 징수액이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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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음악 저작권 단체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가 지난해 음악 저작권료 징수 금액 기준 세계 9위에 올랐다. 2일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이 내놓은 2022 국제 징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음저협은 2021년 음악 분야에서 전년 대비 16% 증가한 약 2억100만 유로(약 2818억 원)를 징수했다. 이는 7위 캐나다와 8위 호주에 이은 세계 9위 규모로 역대 최고 순위다. 1위와 2위는 각각 미국과 프랑스가 차지했다. 한음저협은 “세계적으로 큰 폭의 징수액 감소를 겪은 2020년과 달리 각국의 감염증 대응과 디지털 분야 성장 덕에 징수액이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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