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고경표, 진경 추궁 "박민영 친모 맞죠" [★밤Tview]

이상은 기자 2022. 11. 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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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에서 고경표가 진경에게 박민영의 친모가 맞는지에 대해 추궁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이 사고로 팔이 다친 정지호(고경표 분)를 간호하기 위해 집으로 데려왔다.

이로 인해 최상은과 정지호, 유미호(진경 분)가 한 집에서 지내게 됐고, 정지호는 최상은이 외출한 틈을 타 유미호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정지호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유마담님 최상은씨의 친어머니시죠"라고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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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월수금화목토'에서 고경표가 진경에게 박민영의 친모가 맞는지에 대해 추궁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이 사고로 팔이 다친 정지호(고경표 분)를 간호하기 위해 집으로 데려왔다.

이로 인해 최상은과 정지호, 유미호(진경 분)가 한 집에서 지내게 됐고, 정지호는 최상은이 외출한 틈을 타 유미호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정지호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유마담님 최상은씨의 친어머니시죠"라고 추궁했다. 이에 유미호는 "유모라고 말하지 않았던 가요.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라고 잡아뗐다.

정지호는 "상은씨 외로운 사람입니다. 유마담님에게 차갑게 굴면서도 전제산을 내놨고, 이 집에도 모셨습니다. 아닌척하지만 항상 걱정하고 있습니다. 제가 두 분의 의사를 모른 채로 함부로 말할 수는 없지만, 두 분이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이나 그룹의 협박을 받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은씨가 위험해질 수 있지 않습니까. 물론 유마담님 본인도요. 지난 뺑소니 사고 우연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시죠"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미호는 "그냥 여기 죽치러 온 게 아니었네요. 판사님"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한편, 강진 그룹에서 위기감을 느낀 강해진(김재영 분)의 형 강선진(오룡 분) 대표는 최상은과 계약 결혼을 이용해 아버지의 환심을 살 계략을 꾸몄다.

최상은을 불러낸 강선진은 "내가 계약을 하고 싶은데 해진이가 했던 뭐 헬퍼? 재미있는 세상이야"라며 비웃었다. 강성진은 유미호를 언급하며 최상은을 협박했고, "제이미 프로젝트? 내가 그 이야기 듣고 한참 웃었잖아. 딸이 없어서 팔아먹을 상품을 만들었다. 이거 기발한 생각이다. 유마담이 아주 머리가 좋아. 근데 그 상품은 개판을 만들었다. 너무 재밌어. 그리고 그 당사자가 나라는 것도 너무 재밌어"라며 비꼬아 말했다.

최상은은 "하고싶은 이야기가 뭐예요"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강선진은 "같이 살자는 이야기 아니야. 비즈니스 하자는 거지. 어차피 그쪽은 내 스타일도 아니야. 우리가 계약을 하면 나도 살고, 유마담도 살고, 그쪽은 돈도 벌고 윈윈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어 "어차피 더러운 직업이잖아. 무슨 남자들 구원해 주는 영웅도 아니고, 그 12명 보다 내가 낫지 않아? 너랑 유마담 안전하게 해줄 테니까"라고 말했고, 이에 최상은은 "말씀이 지나치시네"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낸 채 자리를 떴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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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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