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탄도 미사일 발사에…중·러 "주고받기식 사태 악화 방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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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이 2일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관련국들이 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의 방향을 견지하면서 서로 마주한 채 나아가고, 주고받기식 사태 악화를 방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NLL 이남에 떨어진 북한의 탄도 미사일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중국은 한반도 정세의 진행 방향을 계속 긴밀히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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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이남에 떨어진 북한의 탄도 미사일에
당사자들 자제 촉구
중국은 북한이 2일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관련국들이 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결의 방향을 견지하면서 서로 마주한 채 나아가고, 주고받기식 사태 악화를 방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NLL 이남에 떨어진 북한의 탄도 미사일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중국은 한반도 정세의 진행 방향을 계속 긴밀히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자오 대변인은 그러면서 "한반도 정세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균형 있게 피차 우려를 해결하는 것은 이 지역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긴장이 조성된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한반도 분쟁의 모든 당사자는 긴장 고조를 일으킬 수 있는 조치를 피해야 한다"며 "모두에게 침착하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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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CBS노컷뉴스 안성용 특파원 ahn8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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