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떨어진 황의조, 월드컵 대표팀 주전경쟁 조규성에게 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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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고 스트라이커 황의조(30, 올림피아코스)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폼을 한창 끌어올려야 할 대표팀 부동의 공격수 황의조의 부진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최근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조규성은 "황의조 형은 우리나라 현존 최고의 공격수"라며 아직 자신은 황의조와 비교해 멀었다며 자세를 낮췄다.
오는 11일 치러지는 벤투호의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은 국내파 위주로 출전해 황의조에게 대표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기회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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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한국최고 스트라이커 황의조(30, 올림피아코스)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그리스 매체 ‘스포르타임’은 1일 "올림피아코스가 황의조와 임대계약을 마치고 원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로 돌려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의 부진이 원인이다. 황의조는 최근 2경기서 명단에서 제외되는 등 별다른 활약이 없다. 황의조는 그리스리그 주전경쟁서 밀려나 10경기서 도움 하나에 그치고 있다. 설상가상 부상까지 겹쳤다.
월드컵을 앞두고 폼을 한창 끌어올려야 할 대표팀 부동의 공격수 황의조의 부진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러다 K리그서 맹활약을 펼친 조규성에게 월드컵 대표팀 주전공격수 자리도 내주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최근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조규성은 “황의조 형은 우리나라 현존 최고의 공격수”라며 아직 자신은 황의조와 비교해 멀었다며 자세를 낮췄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뛰려면 리그의 수준도 중요하지만 선수의 컨디션도 무시할 수 없다. 오는 11일 치러지는 벤투호의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은 국내파 위주로 출전해 황의조에게 대표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기회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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