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세 번째 경기니까 세 골?”…하석주 “대충해” (골 때리는 그녀들)

김혜영 2022. 11. 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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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불나방 홍수아가 다득점 승리를 예고했다.

2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66회에서는 FC불나방(박선영, 송은영, 안혜경, 홍수아, 박가령, 강소연)과 FC원더우먼(요니P, 김희정, 키썸, 홍자, 김가영, 에이미)의 사상 첫 맞대결이 펼쳐졌다.

홍수아는 FC불나방 감독 하석주가 "네가 제일 무섭다"라고 전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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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불나방 홍수아가 다득점 승리를 예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66회에서는 FC불나방(박선영, 송은영, 안혜경, 홍수아, 박가령, 강소연)과 FC원더우먼(요니P, 김희정, 키썸, 홍자, 김가영, 에이미)의 사상 첫 맞대결이 펼쳐졌다.

앞서 FC불나방 선수들은 지난 경기에서 처음으로 1승을 한 현영민 감독에게 축하를 건넸다. 현영민은 “8전 9기 끝에 드디어 첫 승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안혜경이 “7전 8기 아니야. 8전 9기!”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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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민은 FC불나방을 꿰고 있는 전임 감독 하석주를 대비한 훈련을 시작했다. 홍수아는 FC불나방 감독 하석주가 “네가 제일 무섭다”라고 전화했다고 말했다. 홍수아가 2경기 출전에 3골을 기록했기 때문. 안혜경은 “난 전화 차단했다”라며 상대 팀 감독이 된 하석주를 경계했다.

경기 당일, 홍수아는 하석주에게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에 하석주가 ‘대충해. 자살골은 안 되겠니’라고 답장한 내용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홍수아는 “세 번째 경기다. 세 골은 욕심인가? 첫 경기 때 한 골 넣었고, 두 번째 경기 때 두 골 넣었으니까”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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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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