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북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무기 제공 첩보”
박하얀 기자 2022. 11. 2. 23:47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2일(현지시간)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상당한 양의 무기를 제공했다는 정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이것들이 실제로 러시아에 전달되는지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 백악관 “북한, 중동·아프리카 보내는 척하며 러시아에 포탄 공급”
https://news.khan.kr/1R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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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비 조정관은 북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한국 영해 근처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미국 국민 및 영토,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지만, 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무모한 결정과 역내 안보 저해에 대한 영향을 보여준다”며 규탄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하얀 기자 whit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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