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부상자 1명 늘어 173명…중상 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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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에 따른 부상자가 1명 추가돼 총 173명으로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11시 기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73명이다.
추가된 부상자 1명은 경상으로 분류돼 현재 중상자는 33명, 경상자는 140명이다.
부상자 173명 중 38명은 입원 중이고, 135명은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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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이태원 압사 참사'에 따른 부상자가 1명 추가돼 총 173명으로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11시 기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73명이다.
추가된 부상자 1명은 경상으로 분류돼 현재 중상자는 33명, 경상자는 140명이다.
부상자 173명 중 38명은 입원 중이고, 135명은 귀가했다.
사망자 156명 중 내국인은 130명, 외국인은 26명이다. 이중 내국인 121명의 발인과 외국인 7명의 시신 송환이 완료됐다.
경찰청은 사이버대책상황실을 편성·운영하고 이번 참사와 관련한 온라인상의 악의적 비방과 자극적 게시물 등을 조사하고 있다.
총 18건은 입건 전 조사·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이날 오후 11시 기준 212건에 대해 삭제·차단 요청했다.
경찰은 또 '특별수사본부'로 운영을 전환하고 CCTV 55대, 현장 제보 등 106개 영상을 확보·분석 중이다. 부상자 등 관계자 80명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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