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최고 인기녀는 현숙?…변리사 정숙→서울대 옥순 솔로나라 입성('나는 솔로')

조은애 기자 2022. 11. 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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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1기 솔로녀들이 솔로나라에 입성했다.

2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에 입성한 11기 솔로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솔로나라에 들어오면서 자신의 짐을 들어준 상철의 외모에 반한 듯 "오자마자 '잘 왔다' 생각했다. 남자분이 캐리어 들어주실 때 보자마자 너무 잘생기셔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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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나는 솔로' 11기 솔로녀들이 솔로나라에 입성했다. 

2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에 입성한 11기 솔로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1기 영숙은 사전 인터뷰에서 모태솔로인 남성을 자주 만났고, 주식에 투자하며 재테크를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솔로나라에 들어오면서 자신의 짐을 들어준 상철의 외모에 반한 듯 "오자마자 '잘 왔다' 생각했다. 남자분이 캐리어 들어주실 때 보자마자 너무 잘생기셔서"라고 말했다. 

정숙은 "특허 상표 디자인 같은 산업 재산권을 담당하는 변리사"라고 직업을 밝혔다. 

그는 "일이 많이 힘든 직종이다. 일하느라 야근 많고 주말 출근 많고 그래서 연애를 많이 못했다"고 전했다. 

11기 순자는 사전 인터뷰에서 "활발한 성격이고 솔직한 부분이 있어서 친해지다 보면 끼가 나온다"며 "이런 모습까지 좋아해 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예체능을 전공했다는 순자는 사전 인터뷰에서 망설임 없이 노래와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1기 영자는 이국적인 외모와 큰 키로 솔로남들의 관심을 받았다. 

200번 가까이 소개팅을 했다는 영자는 "한 번 만나고 나서 계속 결정을 하려고 하다 보니까 힘들더라.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고 싶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서울대 출신인 옥순은 고등학교 때 11시간 이상 공부하느라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세 번 연애를 했지만 사귄 기간이 총 13일이라며 "옛날에는 남녀관계를 안 좋게 봤는데 지금은 부정적인 편견은 많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옥순은 고등학생 때부터 양산을 쓰고 다녀 별명이 '비광'이라고 밝혔다. 

이에 데프콘은 "이 분 약간 대박 스멜이 난다"며 좋아했다. 

마지막 현숙은 가수 이효리, 배우 고민시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상형이 다정하고 잘 챙겨주시는 분 만나고 싶다"며 "제가 4남매 장녀다. 그래서 제가 많이 케어하고 챙겨주는 연애를 해서 이제는 저도 보살핌을 받고 싶다. 서로 같이 그렇게 할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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