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키썸, FC 불나방에 또다시 자책골...위기의 FC 원더우먼
‘골 때리는 그녀들’ 키썸이 자책골을 넣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원더우먼이 자책골을 두 번 기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선영의 요니P 자책골 유도로 FC 불나방은 전반전 2 대 0으로 원더우먼에게 앞서가기 시작했다.
안혜경의 골킥을 강소연이 트래핑으로 받아냈으나 삐끗해 라인을 벗어났다.
FC 원더우먼 김희정은 FC 불나방 골대를 향해 킥인했고 박선영이 그대로 공을 차단해 강소연에게 패스했다.
FC 원더우먼은 몰려다니며 순식간에 수비 대형이 흐트러졌고 공이 아웃됐다. 감독은 몰려다녀 정신이 없다고 말했고 FC 불나방은 경기를 잡을 절호의 찬스를 노렸다.
이어진 박선영의 슈팅은 날카롭게 FC 원더우먼 골문을 스쳐 지나갔다.
다음으로 키썸은 중원 진출로 홍자에게 공을 패스했으나 박선영에게 커트 당했고 국희의 돌파를 김희정이 끊어냈다.
이때 센스있는 박가령의 흘리기로 공을 받은 국희는 강소연에게 공간 패스를 했고 안타깝게 공이 아웃됐다.
현영민 감독은 박가령과 홍수아를 교체했다. 이때 FC 원더우먼 킥인 상황에 김희정이 킥인했고 박선영이 공을 끊어냈다.
공을 받은 강소연은 골대를 향해 공을 찼고 공을 막을 수 있는 요니P 앞에 이를 막기 위해 달려 나온 키썸의 발에 맞아 자책골이 들어갔다.
요니P에게 걸린 키썸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공이 손에 맞아 골문 안으로 공이 들어가 버렸다.
FC 불나방은 전반전에 3 대 0을 이어갔고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경기력에 FC 원더우먼 하석주 감독은 타임을 요청했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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