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농공단지 가구공장 불…9시간만에 진화·18억여원 피해(종합)

박주영 2022. 11. 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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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1시 13분께 충남 논산시 연산면 연산농공단지 내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가구류 등 공장 창고 1개 동 내부 2천470여㎡를 태워 18억8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8시간40여분만에 꺼졌다.

화재는 창고에 설치된 자동 화재 속보기를 통해 119 상황실에 자동으로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옆 공장동 직원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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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논산 가구공장 [논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연합뉴스) 박주영 이주형 기자 = 2일 오후 1시 13분께 충남 논산시 연산면 연산농공단지 내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가구류 등 공장 창고 1개 동 내부 2천470여㎡를 태워 18억8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8시간40여분만에 꺼졌다.

화재는 창고에 설치된 자동 화재 속보기를 통해 119 상황실에 자동으로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4대와 소방관 16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옆 공장동 직원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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