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악관 "북한, 중동·북아프리카 통해 러시아로 무기 선적"(상보)

김정률 기자 2022. 11. 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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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상당양의 무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북한이 중동이나 북아프리카를 통해 러시아에 상당양의 대포와 탄약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러시아가 탄약을 받았는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수송품을 감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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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합참은 이날 오전 8시55분 국방부 출입기자들을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8시 55분을 기해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내려졌다. 공습경보 메시지에는 지하로 대피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2022.1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 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상당양의 무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북한이 중동이나 북아프리카를 통해 러시아에 상당양의 대포와 탄약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러시아가 탄약을 받았는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수송품을 감시할 것"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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