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절대자 박선영, 요니P 자책골 유도로 전반 두 번째 골 기록

김한나 기자 2022. 11. 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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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골 때리는 그녀들’ 박선영이 자책골 유도로 골을 넣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박선영이 전반전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날 전반전 시작 26초 만에 골을 넣은 강소연에게 힘입어 FC 불나방은 사기가 올라갔다. 계속된 경기 속 강소연이 코너킥을 준비했고 박선영이 공격 준비에 나섰다.

강소연의 높은 크로스를 받은 박선영은 타점 높은 헤더골을 날렸고 요니P의 슈퍼세이브로 골을 넣지 못했다.

SBS 방송 캡처



그러나 이어진 고에 강소연과 박선영은 거칠게 골문을 향해 융단 폭격을 날렸으나 FC 원더우먼이 공을 밖으로 처리하며 상황이 정리됐다.

확 달라진 현영민 감독의 불나방에 원더우먼은 긴장했다. 불나방의 절대자 박선영은 킥인했고 이때 요니P의 손에 맞은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박선영은 자책골을 유도한 공수 맹활약을 했고 FC 불나방은 전반전에 2골을 이어갔다. 경기를 보던 김민경은 요니P가 잡지 않았으면 노골이라 말했고 FC 원더우먼 감독 또한 놔두면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출전 정지만큼은 피해야 하는 원더우먼과 슈퍼리그로 돌아가야 하는 불나방, 양 팀 모두에게 절실한 1승으로 경기가 치열함을 더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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