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6억’ 데 헤아, 연봉 깎아 맨유와 재계약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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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는 재계약을 위해 주급을 삭감할 용의가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일(한국 시간) "다비드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주급 37만 5,000파운드(약 6억 1,000만 원)를 삭감할 생각이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맨유는 데 헤아의 계약기간을 연장할 경우 2024년까지 지불해야 하는 주급 37만 5,000파운드(약 6억 1,000만 원)를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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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다비드 데 헤아는 재계약을 위해 주급을 삭감할 용의가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일(한국 시간) “다비드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주급 37만 5,000파운드(약 6억 1,000만 원)를 삭감할 생각이 있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맨유에서 벌써 12시즌을 보냈다. 지난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데 헤아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활약하며 조금씩 주급을 인상했다.
어느덧 데 헤아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2023년 여름이면 맨유와 계약이 끝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재계약 협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하지만 맨유는 데 헤아의 계약기간을 연장할 경우 2024년까지 지불해야 하는 주급 37만 5,000파운드(약 6억 1,000만 원)를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에 데 헤아가 먼저 나서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데 헤아는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주급을 삭감할 용의가 있다. 돈보다 맨유와 동행을 더 원하는 것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데 헤아의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했다. 텐 하흐 감독은 “이제 곧 월드컵이 있고 그 다음 데 헤아의 재계약을 생각해야 한다.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전략을 갖고 있다. 이는 여러 번 강조한 일이다. 데 헤아와 함께 해 행복하다. 그는 훌륭한 골키퍼다. 그는 이제 31살이고 더 발전할 수 있다. 이미 맨유에서 인상적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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