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북, 러에 우크라 침공 위한 무기 비밀리 제공"

김정남 2022. 11. 2. 2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한 무기를 비밀리에 제공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북한은 지난 9월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할 의도에 대해 공개적으로 부인했다"며 "그러나 백악관 정보에 따르면 북한은 러시아에 상당한 양의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이를 계속 감시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북한이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한 무기를 비밀리에 제공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북한은 지난 9월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할 의도에 대해 공개적으로 부인했다”며 “그러나 백악관 정보에 따르면 북한은 러시아에 상당한 양의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이를 계속 감시할 것”이라고 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사진=AP/연합뉴스 제공)

김정남 (jung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