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강소연, 경기 26초 만에 선제골...괴물 공격수 탄생
김한나 기자 2022. 11. 2. 23:12
‘골 때리는 그녀들’ 강소연이 경기 26초만에 골을 넣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원더우먼과 경기에서 26초 만에 데뷔골을 넣은 강소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반전에서 FC 불나방의 빌드업을 김가영이 끊어냈다. 이를 보던 감독은 강소연을 최전방으로 보냈고 FC 불나방 박선영이 멀리 킥인했다.
이때 공을 잡아낸 강소영은 그대로 킥을 찼고 두 명의 원더우먼 선수들을 제치고 깜짝 데뷔골을 넣었다.
강소연 최전방 작전에 성공한 현영민 감독은 환호를 내질렀다. 해설은 강소연의 터닝슛에 감탄했고 경기 시작 단 26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고 설명했다.
아나콘다는 강소연의 골을 보고 경악했다. 괴물 공격수의 기습 폭격에 FC 원더우먼은 멘탈 붕괴가 일어났다.
소심하게 파이팅을 외치는 FC 원더우먼에 비해 기선제압에 성공한 FC 불나방은 사기가 올라갔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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