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세상 떠난 딸과의 약속 지킨다 “같이 달리자 아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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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유산한 딸에 대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기록, 속도 상관 없이 완주가 목표라면서 "2022년 나에게 왔던 우리 딸과 약속. 마라톤 완주 새로운 도전 앞으로의 꿈. 사랑한다 우리 태은이. 그날 같이 달리자 아빠랑"이라고 마저 적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태은'은 앞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에게 기적처럼 찾아왔으나 세상 빛을 보고 못하고 떠난 딸의 이름이다.
한편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지난 2015년 8월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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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진태현이 유산한 딸에 대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11월 2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D-4 마라톤 풀코스 첫 도전. 장거리 훈련 3주"라는 글과 함께 마라톤을 연습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기록, 속도 상관 없이 완주가 목표라면서 "2022년 나에게 왔던 우리 딸과 약속. 마라톤 완주 새로운 도전 앞으로의 꿈. 사랑한다 우리 태은이. 그날 같이 달리자 아빠랑"이라고 마저 적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태은'은 앞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에게 기적처럼 찾아왔으나 세상 빛을 보고 못하고 떠난 딸의 이름이다.
한편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지난 2015년 8월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두 번의 유산을 경험했던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으나, 지난 8월 출산 20일을 앞두고 딸을 잃었다며 유산 소식을 전해 세간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제주도에 내려가 지내던 부부는 최근 서울로 돌아와 일상으로 복귀했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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