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세상 떠난 딸과의 약속 지킨다 “같이 달리자 아빠랑”

서유나 2022. 11. 2. 2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진태현이 유산한 딸에 대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기록, 속도 상관 없이 완주가 목표라면서 "2022년 나에게 왔던 우리 딸과 약속. 마라톤 완주 새로운 도전 앞으로의 꿈. 사랑한다 우리 태은이. 그날 같이 달리자 아빠랑"이라고 마저 적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태은'은 앞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에게 기적처럼 찾아왔으나 세상 빛을 보고 못하고 떠난 딸의 이름이다.

한편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지난 2015년 8월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진태현이 유산한 딸에 대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11월 2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D-4 마라톤 풀코스 첫 도전. 장거리 훈련 3주"라는 글과 함께 마라톤을 연습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기록, 속도 상관 없이 완주가 목표라면서 "2022년 나에게 왔던 우리 딸과 약속. 마라톤 완주 새로운 도전 앞으로의 꿈. 사랑한다 우리 태은이. 그날 같이 달리자 아빠랑"이라고 마저 적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태은'은 앞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에게 기적처럼 찾아왔으나 세상 빛을 보고 못하고 떠난 딸의 이름이다.

한편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지난 2015년 8월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두 번의 유산을 경험했던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으나, 지난 8월 출산 20일을 앞두고 딸을 잃었다며 유산 소식을 전해 세간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제주도에 내려가 지내던 부부는 최근 서울로 돌아와 일상으로 복귀했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