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검승부' 도경수, 살인사건 진실 알았다…이우성 "내가 안 죽였다" 실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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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가 서초동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복역 중인 이우성에게 사건의 진실을 들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연출 김성호 최연수)에서는 이장원(최광일 분)이 남긴 MP3와 서초동 살인사건 조사에 집중하는 진정(도경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진정은 "어쩌면 모든 일은 서초동 살인사건부터일지 모른다, 피해자 박예영(이효나 분)을 누가, 왜 죽였는지, 대체 빌어먹을 MP3 정체가 뭔지"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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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진검승부' 도경수가 서초동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복역 중인 이우성에게 사건의 진실을 들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연출 김성호 최연수)에서는 이장원(최광일 분)이 남긴 MP3와 서초동 살인사건 조사에 집중하는 진정(도경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진정은 혈투 끝에 태 실장 태형욱(김히어라 분)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서현규(김창완 분)의 수하가 된 오도환(하준 분)이 태형욱 담당 변호사로 등장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진정은 고중도(이시언 분)에게 MP3 분석을 의뢰했지만, MP3 속 의문의 '취재' 폴더는 오래된 프로그램이라 접근도 못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진정은 "어쩌면 모든 일은 서초동 살인사건부터일지 모른다, 피해자 박예영(이효나 분)을 누가, 왜 죽였는지, 대체 빌어먹을 MP3 정체가 뭔지"라고 선언했다.
신아라(이세희 분)는 박예영의 SNS를 통해 박예영이 이장원이 아닌 다른 남자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박예영의 남자를 찾기 위해 진정과 이철기(연준석 분)가 유진철(신승환 분)을 찾았다. 양주 밀반입 혐의로 수배령이 떨어진 유진철은 염전에 숨어있었고, 진정의 추궁에 모든 것을 털어놨다. 유진철은 박예영이 이장원을 소개해달라고 했으며, 박예영이 죽던 날 박예영의 집을 찾아온 사람이 더 있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오도환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고, 박예영의 집 앞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 역시 오도환이 가지고 있다고.
이어 서초동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김효준(이우성 분)이 복역 중, 자신이 살던 다 쓰러져 가는 빌라 반지하를 시세보다 높게 매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진정과 신아라가 김효준이 매입한 반지하를 수색, 천장에서 20억 원을 발견했다. 진정은 김효준을 찾아가 20억 원을 태우겠다고 협박하며 서초동 살인사건의 진실에 대해 물었다.
결국 김효준은 "그 여자 안 죽였다"라고 실토했다. 택배기사 김효준은 당일 박예영이 누군가 싸우다 폭행당했고, 결국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했던 것. 범인에게 들킬까 다급히 집으로 돌아온 김효준을 태형욱이 찾아갔다. 범인은 태형욱이 건넨 전화기를 통해 김효준에게 이 일을 제안했고, 이후 전문가들이 범행 현장을 수습하고 조작한 뒤, 김효준을 범인으로 만들었다. 진범 서지한(유환 분)은 김효준이 진정에게 모두 실토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한편, 박재경(김상호 분)은 죽은 진강우(이종혁 분)의 묘를 찾아 "내가 당신 아들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라고 털어놓았다. 박재경은 진강우의 장례식장에서 검사가 되겠다던 어린 진정을 기억했고, 진정 역시 그때의 박재경을 기억하고 있었다. 진정은 박재경에게 이를 고백하며 MP3 폴더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KBS 2TV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으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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