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FOMC 앞두고 하락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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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2일(현지 시각)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를 시작한 데는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연준이 금리 인상에 대한 공격적인 입장을 누그러뜨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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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2일(현지 시각)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76.92포인트(0.24%) 내린 3만2576.28로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20(0.08%) 떨어진 3852.90포인트를, 나스닥종합지수는 5.84포인트(0.05%) 하락한 1만885.01포인트를 보였다.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를 시작한 데는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연준이 금리 인상에 대한 공격적인 입장을 누그러뜨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2일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2시(한국시간 3일 오전 3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에는 금리를 4연속 0.75%포인트(p) 인상하고, 이후 경기 침체 우려에 금리 인상 폭을 차차 줄여나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FOMC 이후 연설에서 금리 인상 기조를 중단 또는 축소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낼지는 미지수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애플은 지난 3분기 매출이 901억4600만 달러(약 128조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1%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다만 애플의 아이폰 매출은 426억3000만 달러(약 60조7700억원)로 시장 추정치(432억1000만 달러)보다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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