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사 복귀 없다...'UCL 우승 전까지 PSG 안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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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일 "메시는 메이저 대회 우승 없이 PSG를 떠나고 싶지 않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메시를 데려온 것도 UCL 우승 DNA를 선수단에 이식하기 위해서다.
'레퀴프'에 따르면 메시는 메이저 대회 즉, UCL 우승을 한 뒤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메니지먼트 팀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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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일 "메시는 메이저 대회 우승 없이 PSG를 떠나고 싶지 않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메시와 PSG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 까지다. 이미 이전부터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제기됐다. 미국메이저리크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행도 거론됐지만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직접 연락을 취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바르셀로나행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하지만 메시는 당장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떠나기 직전 바르셀로나와 연봉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었을 뿐만 아니라 아직 라포르타에게 앙금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또한 PSG에서 아직 이루지 못한 것이 있다.
바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다. PSG는 아직 UCL 우승이 없다. 메시를 데려온 것도 UCL 우승 DNA를 선수단에 이식하기 위해서다. '레퀴프'에 따르면 메시는 메이저 대회 즉, UCL 우승을 한 뒤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메니지먼트 팀에 전했다.
한편, PSG는 최종전 결과에 따라 조 1위 16강행이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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