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평가에서 '등재 권고' 판정

2022. 11. 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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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 최종 등재여부 결정-

윤세라 앵커>

우리 전통 가면극인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의 심사결과, '한국의 탈춤'이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평가기구는 등재 신청된 유산을 평가해 그 결과를 '등재' '등재 보류' '등재 불가'로 구분해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 권고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등재 권고' 판정이 뒤집히는 사례는 거의 없었습니다.

'한국의 탈춤' 최종 등재 여부는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리는 제17차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21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한국의 탈춤'이 최종 등재 되면 총 22종목의 인류무형 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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