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24세 연하 신부와 결혼..김광규, 배신감에 실어증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24살 연하와 결혼하는 최성국의 결혼 소식에, 김광규가 실어증에 걸렸다.

최성국은 2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김완선과 함께 출연했다.

최성국은 이날 방송에서 24세 연하 연인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성국의 결혼 소식에 절친 김광규의 말을 묻자 최성국은 "제가 결혼 한다고 하니까 김광규가 열흘 정도 말을 못했다. 공식적으로는 실어증 비슷한 거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최성국은 "저희 집에서 처음 결혼 이야기를 했는데 광규가 마치 아침 드라마에 나오는 모습처럼 쓰러졌다"라며 "지금은 받아들였고, 내년 봄 연애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성국은 이날 방송에서 예비신부와의 러브 스토리를 밝히며 "처음 만나서 결혼으로 가기 까지 1년 정도 걸렸다"라고 털어놨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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