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경계경보 해제…"軍, 대비태세 유지"

신민준 2022. 11. 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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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울릉도 지역에 대한 경계 경보가 해제됐다.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는 울릉도 지역에 대한 위협 평가 결과 2일 오후 10시부로 경계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북한의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울릉도 지역에 발령된 공습경보를 이날 오후 2시부로 해제하고 경계 경보로 대체했다.

이번 공습경보는 행정안전부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가 이날 오전 8시54분쯤 항공우주작전본부의 요청을 받아 8시55분쯤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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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위협평가 결과 오후 10시 경계 경보 해제"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울릉도 지역에 대한 경계 경보가 해제됐다.

북한이 군용기 10여대를 동원해 서·동부 비행금지구역 인근까지 접근해 위협 비행한 데 이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난달 14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는 울릉도 지역에 대한 위협 평가 결과 2일 오후 10시부로 경계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현재 북한군 활동에 대해 면밀히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에 상황에 대비해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합참은 이북한의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울릉도 지역에 발령된 공습경보를 이날 오후 2시부로 해제하고 경계 경보로 대체했다.

이번 공습경보는 행정안전부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가 이날 오전 8시54분쯤 항공우주작전본부의 요청을 받아 8시55분쯤 발령했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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